"윤곽 드러나는 尹의 사람들"…정책특보 강석훈·김현숙 임명
"윤곽 드러나는 尹의 사람들"…정책특보 강석훈·김현숙 임명
  • 권희진 기자
  • 승인 2022.03.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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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특보에 '쓴 소리'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 임명
특별고문 7人…"선거과정서 尹에 많은 자문과 도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당선 축하 전화를 받았다.(사진=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사진=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6일 "당선인 정책특보로 강석훈 성신여대 교수와 김현숙 숭실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당선인 특보 인선을 발표하며, "강석훈, 김현숙 신임 특보는 박근혜 정부 경제수석과 고용복지수석을 각각 역임한 정책통으로, 윤 당선인의 경선시절부터 경제, 사회, 복지 등 제반 분야에 걸쳐 깊이있는 정책적 지원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선거기간동안 두 분과 가장 편하게 수시로 토론하고 의견을 나눠왔다"고 강조했다. 

정무특보로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을 임명했다. 

김 대변인은 "장성민 특보는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부터 경선관리위원회에서 자제요청을 받을 정도로 당선인에 가장 비판적인 기조를 견지해 왔던 분"이라며 "1차 컷오프 탈락 후 당선인이 장성민 특보에 쓴소리를 요청해 대통령 선거기간에도 가감없는 조언을 듣고 소통해 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당선인 특별고문으로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장관, 임태희 전 한경대 총장,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박보균 전 중앙일보 부사장,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 이동관 디지털서울 문화예술대 총장, 유종필 전 국회도서관장을 임명했다. 

김 대변인은 "특별고문 일곱 분은 지난 선거과정에서 윤 당선인에게 많은 자문과 도움을 주셨다"며 "앞으로 대통령 취임 후 이뤄질 국가경영에도 지속적인 고견을 부탁드리고자 이번 인선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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