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간과 발판 미설치 등 안전조치 위반 261건
(내외방송=최준혁 기자) 광주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사고와 관련,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안전관리가 총체적으로 부실하다는 고용노동부의 감독 결과가 나왔다.
고용부는 16일 "총 636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고 그 중 306건은 사법 조치하고 330건은 과태료 약 8억 4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위반 사항으로는 떨어짐을 방지하기 위한 난간과 발판 미설치 등 안전조치 위반이 261건이나 발생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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