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권혜영 기자) 무선 심전도 핵심 기술이 발전하면서 시먼도 데이터 분석 기술도 확보됐다.
심박수를 측정하는 기술이 일진보 한 것인데 드림텍은 Cardiac Insight(미국) 지분 100%를 인수하면서 무선 심전도 핵심 기술과 심전도 데이터 분석 기술 확보했다.
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존 헬스케어 제품인 ‘바이오센서’ 제품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무선 심전도 패치에도 보험수가가 적용됨에 따라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무선 심전도 패치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미국에서도 무선 심전도 패치 보험 수가가 ’21년 110달러에서 ’22년 220달러로 확대됐다"고 전했다. 특히, 글로벌 1위 무선 심전도 패치 업체인 iRhythm주가 ’21년 11월 대비 110% 상승했다.
드림텍은 유니퀘스트의 자회사로 IT 부품 모듈화 전문 기업이다. 스마트폰 PBA 모듈, Key PBA 모듈, 디스플레이 모듈을 담당하는 IMC(IT & Mobile Communications)사업, 스마트폰 지문인식 모듈과 헬스케어를 담당하는 BHC(Biometrics Healthcare & Convergence)사업, 2020년 2월 카메라 모듈 사업을 영위하는 나무가를 인수하며 CMS(Camera Module Solutions)사업까지 확대했다.
드림텍은 중환자에실에서 쓰이는 무선심전도 센서 첫번째 제품인 ‘바이오센서1A(심전도측정)’를 2018년 FDA승인을 받았으며 2021년 두 번째 제품인 ‘바이오센서1Ax(1A+체온+호흡수 측정)’를 FDA승인을 받았다. 세 번째 제품인 ‘바이오센서2A(1Ax+산소포화도)’는 FDA승인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