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노정희' 사퇴 촉구 결의안 제출…"선거관리 부실 책임져야"
국힘, '노정희' 사퇴 촉구 결의안 제출…"선거관리 부실 책임져야"
  • 권희진 기자
  • 승인 2022.03.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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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중앙선관위원장, 대통령 선거 당일 출근도 안해"
김기현 원내대표가 김오수 검찰총장을 향해 "검찰총장이 돼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박주선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장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구성원 다수가 '서오남'이라는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국민의힘)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사진=국민의힘)

(내외방송=권희진 기자)국민의힘은 25일 사전투표 준비 과정에서 불성실한 업무 태도가 드러나 논란을 산 노정희 중앙선관위원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결의안을 제출하며 "선거가 민주주의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노 중앙선관위원장은 대통령 선거 당일 출근도 하지 않을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선거관리의 부실, 신뢰성 문제, 민주주의 회복 문제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된다"며 "책임 소재는 분명히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결의안에는 국민의힘 소속 110명 전원이 이름을 올렸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의원총회에서 "지난 대선투표, 사전투표를 소쿠리 선거로 전락시키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한참 후퇴시켰던 노 위원장이 6.1 지방선거까지 치르겠다면서 뻔뻔하게 버티고 있다"며 "노 위원장은 사전투표일이 주말이라고 출근조차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자신이 출근을 하지 않았으니 부실 관리에 책임이 없다는 것인지 아니면 지방선거까지 남아서 부실관리하거나 부당관리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을 도와주겠다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참으로 삐뚤어진 행태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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