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달빛 아래 모여"...한국민속촌, '달빛을 더하다' 야간개장
"너와 나 달빛 아래 모여"...한국민속촌, '달빛을 더하다' 야간개장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2.04.0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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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조선의 밤' 느낄 수 있어...주말과 휴일 진행
특별 공연·포토존·야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
오는 9일부터 한국민속촌에서 '달빛을 더하다' 야간개장 행사를 즐길 수 있다.(사진=한국민속촌)
오는 9일부터 한국민속촌에서 '달빛을 더하다' 야간개장 행사를 즐길 수 있다.(사진=한국민속촌)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한국민속촌이 고즈넉한 조선의 밤을 즐길 수 있는 '달빛을 더하다'를 오는 9일부터 주말과 휴일에 진행한다.

한국민속촌(이하 민속촌)은 3일 "달빛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조선 시대 풍경 속에서 야시장 음식과 재미있는 콘텐츠로 관람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민속촌 야간개장 기간 동안 펼쳐지는 특별공연 '연분'(사진=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 야간개장 기간 동안 펼쳐지는 특별공연 '연분'(사진=한국민속촌)

야간개장 기간에는 특별 공연 '연분'이 펼쳐진다.

'연분'은 조선 시대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LED 퍼포먼스'와 '섀도 아트'로 표현한 융합 멀티미디어 공연이다.

이 공연은 주말과 공휴일 저녁 8시 한국민속촌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민속촌에 마련된 그림자를 활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사진=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에 마련된 그림자를 활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사진=한국민속촌)

올해는 새롭게 만들어진 아름다운 '포토존'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민속촌 곳곳에 마련된 ▲달빛 ▲연분 ▲가마 ▲단청 콘셉트의 포토존에서 그림자를 활용한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다.

SNS에서 인기를 얻은 '지곡천 달'과 '목교' 포토존도 새롭게 단장했다.

민속마을에 있는 초가에서는 창에 드리워진 그림자로 조선의 밤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림자 이야기극'도 관람할 수 있다.

이 그림자극은 정겨우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매력적이다.

'야시장'도 조선 시대의 분위기에 맞췄다.

장터에서는 삼겹살을 즉석에서 구워서 판매한다.

이 밖에도 ▲문어 구이 ▲통 오징어튀김 ▲먹태 구이 ▲모둠 감자튀김 등 40종의 먹을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한국민속촌 남승현 콘텐츠기획팀장은 "주말 저녁에 한국민속촌을 찾은 관람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많은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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