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의원 "탄소중립 실현 위해선 국제적, 국가적 전략 뿐 아니라 '모두의 실천'이 중요"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목일을 앞두고, 지역구 소재 남산의 생태회복 및 지속가능성 담보를 위한 실천에 나섰다.
2일 오전 10시, 남산에서 '남산 숲 살리기 주민실천단 발대식 및 식수 행사가 개최됐다.
박 의원은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현은 전 인류적 목표가 됐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선 국제적, 국가적 전략 뿐 아니라 '모두의 실천'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본 행사의 의의가 있다"고 의미부여했다.
남산 숲 살리기 주민실천단은 남산 숲의 현황을 파악하고 100년 숲 조성의 전략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이날 박 의원과 함께 남산 소나무 식수를 통해 작지만 큰 실천을 했다.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탄소흡수력을 높이는 숲 가꾸기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필수적인 실천이다.
서울시, 중구청, 중구의회의 후원으로 (사)중구시민연대, 한국자유총연맹중구지회, 새마을운동중구지회, 도시꼬마, 주민실천단 등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향후 활동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향후 실천단의 남산 생태복원 및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기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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