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 국제선, 5월부터 주 100회씩 증편...넓어진 국제선 하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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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혜영 기자
  • 승인 2022.04.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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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5월부터 주 100회씩 증편...넓어진 국제선 하늘길
▷젤렌스키, 러시아 'UN 안전보장이사회' 퇴출 요구
▷여성의 생식 관련 이력, 치매와 연관 있다는 연구 결과 발표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 국제선, 5월부터 주 100회씩 증편...넓어진 국제선 하늘길

정부는 오늘(6일) 코로나19 증가세가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자 국제선 운항 횟수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최근 일주일 일평균 확진자 수는 지난주보다 30% 감소한 27만명 규모인데요.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해외 국가들이 방역정책을 완화함에 따라 5월부터 매월 미주, 유럽, 태국 등 국제선 운항 횟수를 100회씩 늘리고 7월부터는 300회씩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젤렌스키, 러시아 'UN 안전보장이사회' 퇴출 요구

지난 5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300명 이상의 민간인을 살해했다며 러시아의 UN 안전보장이사회 퇴출을 요구했습니다.

그는 안보리 실시간 화상 연설을 통해 희생자 시신 영상을 보여주며 러시아군을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IS(이슬람 국가)'에 비유했습니다. 대다수 안보리 이사국들도 민간인 학살을 지적하며 러시아를 비판했습니다.

◆ 여성의 생식 관련 이력, 치매와 연관 있다는 연구 결과 발표

오늘(6일) 세계보건연구소는 여성의 생식 관련 이력이 치매 위험과 연관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초경과 폐경이 늦을수록 치매 위험이 최대 40%까지 높아지며 임신 이력이 있는 여성의 경우 치매 위험이 20% 정도 낮은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는 여성의 생식 호르몬 관련 요인들이 치매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클로징]

한식인 오늘은 봄기운이 가득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8도로 평소보다 2도가량 웃돌았고, 낮 동안에는 16도까지 오르면서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계속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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