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투명창 마스크' 허가됐다...'의사소통'에 도움
국내 처음으로 '투명창 마스크' 허가됐다...'의사소통'에 도움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2.04.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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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더조은투명창비말차단마스크(KF-AD)' 의약외품 허가
'투명 필름 소재', 안정성·액체 저항성 면밀히 검토해
입 모양 확인 가능해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도움 줄 것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최초로 더조은주식회사의 '투명창비말차단마스크(KF-AD)'를 의약외품으로 허가했다.(사진=더조은주식회사 홈페이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최초로 더조은주식회사의 '투명창비말차단마스크(KF-AD)'를 의약외품으로 허가했다.(사진=더조은주식회사 홈페이지)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국내 처음으로 '투명한 창이 달린 마스크'가 허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6일 "일상생활에서 비말감염 예방을 위해 국내 처음으로 '투명한 창이 달린 마스크'를 의약외품(비말차단용 마스크)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가 허가한 투명한 창이 달린 마스크는 '더조은주식회사' 제품인 '더조은투명창비말차단마스크(KF-AD)'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 같은 비말감염 예방을 목적으로 사용한다.

이 제품은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이 말할 때 입 모양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마스크의 가운데 부분이 '투명한 필름창'으로 돼 있어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투명창 마스크'의 안전성과 액체 저항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사진=더조은주식회사 홈페이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투명창 마스크'의 안전성과 액체 저항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사진=더조은주식회사 홈페이지)

식약처는 일반 마스크와 다른 투명한 필름(폴리프로필렌 필름)이 사용된 점을 고려해 ▲사용된 원재료의 안전성 ▲완제품의 액체 저항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품목 허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의약외품 개발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민 편의를 증진하고, 업체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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