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국민의당 하나 됐다...통합 '국민의힘'
▷ '이동 허가증' 없이 외출 불가?...러, 마리우폴 통행 관리하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서 불...인명피해 無
오늘 오후 1시 45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6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아파트 9층에서 시작됐고 화재가 발생한 후 약 30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차량 26대와 인력 100명을 동원해 불을 진화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 국민의힘·국민의당 하나 됐다...통합 '국민의힘'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오늘 합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합당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합의문은 두 당이 '당대당 통합'을 추진하며 통합된 당의 당명은 '국민의힘'으로 한다는 내용입니다.
'통합 국민의힘'은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기 위해 '정강정책 태스크포스'를 공동으로 구성해 새로운 정책을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민주적인 정당 운영과 6월 치러질 지방선거 후보 추천 과정도 공정하게 심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이동 허가증' 없이 외출 불가?...러, 마리우폴 통행 관리하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도시 마리우폴에 '이동 허가증'을 발급했다는 사실이 제기됐습니다.
현지시간 18일 BBC방송 등에 따르면 페트로 안드리우시센코 마리우폴 시장 보좌관은 마리우폴 시민들이 줄 서 있는 사진을 SNS에 올리며 러시아군이 '이동 허가증'을 발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다음주부터 통행증이 없으면 도시 내 이동은 물론 거리에 나가는 것도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러시아군은 마리우폴의 대부분 지역을 점령했고, 우크라이나군은 항복 의사가 없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클로징]
경북 경주에 있는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이 세계적 디자인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곳은 등대건물에 경주의 바다와 등대의 등을 주제로 한 미디어 전시공간이 조성됐는데요.
아름다운 경주의 문화와 동해의 풍경이 전세계에 널리 퍼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은마아파트 #국민의당 #우크라이나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