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지선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10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1만 8504명, 누적 1647만 19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줄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감소하고 있는데, 이날 위중증 환자는 834명으로 사흘 연속 8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31일 1315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기 시작해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엿새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 수는 130명으로 누적 2만 135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11만 8484명, 해외유입 20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2만9671명, 서울 2만1819명, 인천 6668명 등 수도권에서 5만8158명이 나왔다.
해외유입까지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2만 9671명, 서울 2만 1819명, 경남 7107명, 인천 6668명, 대구 6502명, 경북 5833명, 충남 5471명, 부산 5384명, 전남 5081명, 전북 4972명, 강원 4432명, 충북 4375명, 대전 3474명, 광주 3020명, 울산 2387명, 제주 1213명, 세종 1089명이다.
지난 13일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추이는 19만 5393명→14만 8427명→12만 5834명→10만 7904명→9만 2991명→4만 7743명→11만 8504명이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 즉 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8%(누적 4452만 7909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3%(누적 3301만 7514명)가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