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석정순 기자) 보건복지부는 국립정신건강센터,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2022년 트라우마 치유주간'을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가 차원에서 재난 심리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의 트라우마를 예방·극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트라우마 치유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이날 국가 트라우마센터의 학술토론회가 온라인 생중계된다.
온라인 생중계는 https://youtube.com/channel/UCqJ6rRWLhYrfF59pl3BquXg(국가트라우마센터 누리집(www.nct.go.kr)에서도 생중계 링크를 제공한다.
토론회에서는 트라우마 동료 지원가를 양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국가와 권역 트라우마센터 간 협력 방향 및 활동을 살펴본다.
아울러 트라우마를 치유학 코로나 우울과 관련한 심리지원에 힘쓴 유공자와 유공 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된다.
재난심리지원 실행역량평가 우수기관 5곳과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등 7개 기관, 개인 8명에게 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오는 19일에는 트라우마 간담회와 재난 트라우마 언론보도 가이드라인 워크숍이 진행된다.
20일에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다스리기'라는 주제의 트라우마 힐링강연이 이어진다. 마음 안심버스 운행으로 마음 건강검사와 스트레스 측정을 체험할 수 있다.
마을 안심버스 체험은 오는 19일 오후 1시까지 국가트라우마센터 누리집으로 신청할 수 있다.
21~22일에는 트라우마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의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