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와 동시 높은 관심 끌어왔던 소나무 메인보컬 출신
(내외방송=장진숙 기자) 그룹 소나무 메인보컬 출신 가수 민재가 뮤지컬 배우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팔레트엔터테인먼트는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소나무 메인보컬 출신민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명지대학교 뮤지컬과에 입학할 정도로 뮤지컬에 대한 애정이 깊은 민재의 시작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민재는 2015년 걸그룹 소나무로 데뷔했다. 팀의 리드 보컬로 단번에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또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탄탄한 실력과 예능감을 보여줬음은 물론 뮤지컬 모창 등으로 넘치는 끼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민재는 그룹활동을 마무리하고 본명인 성민재로 뮤지컬배우 활동을 시작한다.
성민재는 뮤지컬 '빨래'로 출사표를 던지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성민재는 오는 6월 10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막을 올리는 '빨래'에서 서울살이 5년 차, 지치지 않는 당찬 에너지를 가진 여성 '나영'으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팔레트엔터테인먼트에는 한선천, 해나, 효은이 소속돼 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