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17일 0시 기준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만 3001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총 1630만 57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10만 7916명을 기록했던 데 대비 1만 4915명 적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만 2983명, 해외유입 18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도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 지속 감소해 이날 위중증 환자는 893명을 기록했다. 전날 913명보다 20명 줄면서 800명대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31일 1315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위중증 환자는 서서히 감소하면서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나흘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사망자 수는 203명, 누적 사망자 수는 2만 1092명이다.
오는 18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된다.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이 모두 사라지지만, 마스크 의무화는 유지된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 즉 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를 기준으로 86.8%(누적 4452만 6421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3%(누적 3300만 8629명)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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