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 회진 시 병원 약사의 처방과 회진 필요성 강조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권혜영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중환자외과 이재명 교수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된 '제 22차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인 'Best Paper Award'를 수상했다.
18일 안암병원에 따르면 이재명 교수는 외과계 중환자실에서 병원 약사의 회진을 통한 처방 중재 활동을 보고하고 병원 약사가 참여하는 중환자실 다학제 회진의 필요성을 주장한 논문인 '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on Surgical Intensive Care Units Initiated by Pharmacists'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논문은 책임저자인 이재명 교수의 지도하에, 외과 이주현 교수가 주저자로 참여했고 약제팀 오양순 약사, 여윤정 약사, 이은영 약사가 공저자로 기여했다.
안암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외과계 중환자실 회진 및 영양집중치료 진료에 각 분야 전문의 뿐 아니라 병원 약사를 포함한 다양한 전문분야의 의료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집중 관리가 필요한 중환자실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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