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5월 23일까지 신청 가능
사전 진단 후 '맞춤형 기업 멘토링' 지원
금융투자·판로개척·기술개발 등 다양한 지원
사전 진단 후 '맞춤형 기업 멘토링' 지원
금융투자·판로개척·기술개발 등 다양한 지원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창업 기획 프로그램인 '넥스트(NEXT) 챌린지'가 추진된다.
'NEXT 챌린지'는 Network, Experts, eXperience, Traning and Chanllenge의 약자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14일 '2022 국토교통 창업기획자'를 선정했다"며 "오는 29일부터 5월 23일까지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참여 신청을 한 스타트업은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되고, 11월까지 다양한 기업의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기획자는 선정된 스타트업에 사전 진단을 한 뒤 기업별 맞춤 멘토링을 지원한다.
초기 스타트업에 가장 필요한 투자유치를 위해 기업설명회(IR) 전문 컨설팅을 중점으로 지원한다.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자 초청 기업설명회와 세미나 등도 개최한다.
국토교통 산업에서는 특히 공공발주가 많고, 대규모 현장이 필요한 점을 감안해서 공공 발주처 네트워킹이나 현장 테스트 베드 적용 연계 등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우제 국토교통부 정책기획관은 "국토교통 특화 맞춤형 창업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이 빠르게 안정을 찾고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투자와 판로개척, 기술개발 등 다양한 정책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큰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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