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최수환 발행인) 이제 며칠 후면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인 윤석열 당선인의 취임식이 개최됩니다. 윤 당선인은 취임하자마자 집무실과 관저 이전부터 차기 정부 내각 구성, 북핵문제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안보·경제위기라는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5년을 책임질 대통령으로서 어깨가 무겁겠지만, 그래도 당선인을 믿고 투표한 모든 국민을 위해 대선 기간 슬로건이었던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먼저, 취임과 동시에 대통령 직속 코로나 긴급구조 특별본부를 설치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습니다. 공정한 손실보장을 위한 선보장 제도와 임대료 나눔제도 등으로 그동안 힘들었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위로를 받았으면 합니다.
둘째,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근로자들이 행복해지는 사회가 된다며, 제대로 된 일자리,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국정의 최고 목표로 두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국민 모두가 일자리 걱정 없는 나라가 됐으면 합니다.
셋째, 집 없는 서민가구를 위해 5년간 주택 250만호 이상을 공급하는 한편, 역세권에 무주택 가구를 위한 역세권 첫집과 부동산 세제를 낮추거나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등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꿈꿔 봅니다.
넷째, ‘임신·출산·양육’을 국민의 기본권으로 보장함으로써 국가책임을 강화하겠다고 했는데, 대한민국이 처해 있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위기문제를 풀어나갈 단초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미동맹의 신뢰 회복과 미래지향적 결속을 강화하고,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에 지속가능한 평화와 안전을 구현하고, 비핵화 달성시 평화협정을 체결해 한반도 전쟁 위험에서 벗어나 국민들이 편안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