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대기업 임원 수↑...여성 19% 늘어
▷올여름 더 더워진다...만주 눈 녹아 고기압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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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호영 "국민 눈높이 부족"...민주당과 협치 위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어젯밤 9시 30분쯤 복지부를 통해 "장관 후보직을 사퇴한다"며 "국민 눈높이에 부족한 부분이 제기되고 있고 그런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자는 장관 지명 이후 경북대병원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자녀들의 경북대 의대 학사편입학 합격 사실과 아들의 병역판정 변경 등에 따라 '아빠 찬스'를 썼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은 정 후보자의 자진 사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협치를 위한 결단"이라고 말했습니다.
◆ 코로나에도 대기업 임원 수↑...여성 19% 늘어
올해 1분기 국내 대기업 임원 수가 지난해보다 4.5% 증가하고, 여성 임원도 19% 늘었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조사한 353개 기업의 임원은 총 1만 4418명으로 지난해보다 4.5% 증가했습니다.
연구소는 임원 수가 늘어난 것에 대해 코로나19 사태에도 주요 기업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성 임원이 늘어난 이유는 자산총액이 2조원 이상인 이사회의 성을 독식하지 않도록 규정하는 개정 자본시장법 시행을 앞두고 기업들이 여성 사외이사를 대거 영입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 블랙핑크 美 롤링스톤 표지 모델...아시아 걸그룹 최초
블랙핑크가 미국의 유명 음악 잡지 롤링스톤의 표지 모델로 활약했습니다.
롤링스톤은 현지시간 23일 6월호 표지 모델로 선정된 블랙핑크에게 '팝의 초신성'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어 블랙핑크 음악은 폭발력을 발산한다며 활력을 북돋우는 동시에 중독성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한 연예 전문 외신은 롤링스톤 표지 모델로서 아시아계 걸그룹은 블랙핑크가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클로징]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 '서울공원'이 조성된다고 합니다.
올해 한국과 멕시코 수교 60주년을 기념했다고 하는데, 양국의 문화교류가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동 인구도 많은 지역이라고 하니 멕시코에 서울의 아름다움이 많이 전해지길 바라봅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호영 #대기업 #블랙핑크 #멕시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