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식용란수집판매업체 점검결과 발표
전국의 식용란수집판매업체 점검결과 발표
  • 석정순 기자
  • 승인 2022.05.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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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33곳 점검...위반업체 3곳 적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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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달걀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에 나섰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달걀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식용란수집판매업체 등 333곳을 점검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3개 업체를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온라인으로 달걀 등 축산물 거래액이 증가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달걀 선별 포장 대상이 가정용에서 업소용까지 확대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달걀을 판매하는 업체' 128곳과 '음식점 등에 업소용으로 달걀을 판매하는 업체' 98곳 등 총 333곳을 선정해 지난달 12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자체와 함께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깨진 달걀 등 식용에 부적합한 달걀 취급 여부, 물세척한 달걀의 냉장유통 현황, 6개월마다 1회 이상 품질 검사 실시 여부, 선별과 포장 처리 현황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 대부분의 달걀 취급업체가 적합했으나 '종사자의 건강진단'을 하지 않아 적발된 3곳은 관할 지자체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서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달걀을 많이 소비하는 점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달걀 안전관리를 추진하는 등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 소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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