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권혜영 기자) KB손해보험은 24일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법무법인 율촌·법무법인 화우와 기업고객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과 23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와 임직원, 강석훈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 정진수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고객의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중대재해의 사전 예방을 위한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KB손해보험에 따르면 법무법인 율촌과 화우의 컨설팅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법무법인 율촌과 화우에서는 KB금융그룹의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법률 전반에 대한 정보와 사전·사후 대응 방안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시장에서 가장 활발히 대응하고 있는 양사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해 기업들의 중대재해 예방 실천을 돕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지원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선도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해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돕겠다"고 덧붙였다.

권혜영 기자 k6479804@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