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파업 나흘째...자동차·시멘트·철강 등 운송 차질
▷김건모·장지연 결혼 2년만에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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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검사-진료-처방 한 번에...5000곳 설치
코로나19 검사부터 진료, 처방까지 모두 담당하는 병원과 의원이 5000곳 이상 생깁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회의에서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 최소 5000곳을 설치하고 지속해서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 등으로 분산된 코로나19 관련 의료기관을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통일합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검사와 진료, 처방을 담당하는 기관이 서로 달라 환자가 여러 곳을 방문하는 불편이 있었다"고 명칭을 통일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화물 파업 나흘째...자동차·시멘트·철강 등 운송 차질
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인 오늘 물류 운송 차질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등에 따르면, 오늘 경기 평택항에서는 300여명,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서는 120여명 등 전국 16개 본부에서 조합원들이 집회나 선전, 행진을 펼쳤습니다.
파업 여파로 어제 의왕 내륙컨테이너 기지의 반출입량은 평소의 8.3% 수준이었으며 자동차 부품과 시멘트, 수소 연료 등 사실상 모든 차종 생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철강제품 등 4만 5000톤이 출하되지 못해 철도와 선박 등으로 이송하고 있습니다.
◆ 김건모·장지연 결혼 2년만에 이혼?
가수 김건모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이 결혼 2년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늘 여러 매체들에 따르면, 김건모와 장지연이 사이가 소원해져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으며 구체적으로 합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건모씨는 지난 2019년 10월에 13살 연하의 피아니스트 장지연씨와 혼인신고해 법적으로 부부가 됐습니다.
김씨는 혼인 한 달만에 과거 유흥주점 종업원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지난해 11월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클로징]
방탄소년단이 오늘 새 앨범 '프루프'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고, BTS의 음악 여정을 되돌아볼 수 있는 노래도 담겨있다고 하는데요.
방탄소년단이 국내 앨범차트에서는 물론 전세계에서도 정상에 오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