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시복지재단 유튜브 채널서 생중계
장애인 자립 지원 문제 공론화하고, 현장의 목소리 담는다
장애인 자립 지원 문제 공론화하고, 현장의 목소리 담는다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장애인 통합 돌봄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방안을 살펴보고,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새로운 접근과 사례 공유 등을 위한 '제1차 장애인 자립 지원 포럼'이 개최된다.
서울시복지재단은 19일 "서울시가 추진한 장애인 지역통합 정책 10년을 되돌아본다는 의미인 '3650일의 변화와 발견'이라는 제목의 이 포럼이 오는 21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 '서울시복지재단TV'로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김용득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지원을 위한 정책의 변화-장애인 통합돌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 발표를 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국내 장애인 통합 돌봄을 위한 방안으로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들의 '종합적 자립생활 지원' ▲노인 통합 톨봄과 비슷한 '지역사회 통합적 돌봄과 의료' ▲탈시설 문제만 집중해서 다루는 'Release로서의 탈시설' 등 다양한 운영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 교수 발표 이후 ▲이기영 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팀장 ▲조윤경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국장 ▲추혜인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원장 등도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에 나선다.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지역복지통합본부장은 "장애인 자립 지원에 대한 문제를 공론화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것"이라고 포럼 기획 계기를 말했다.
이어 "이번 1차 포럼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2022년 서울시 장애인 탈시설 종단연구' 등 연구발표 중심의 2차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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