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발생한 누리호...발사 언제?/ 피살된 서해 공무원 "월북 근거 없어"...2년 전과 달라/ 새정부가 발표한 '근로시간 저축계좌제도'?/ 내외방송 뉴스
문제 발생한 누리호...발사 언제?/ 피살된 서해 공무원 "월북 근거 없어"...2년 전과 달라/ 새정부가 발표한 '근로시간 저축계좌제도'?/ 내외방송 뉴스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2.06.1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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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발생한 누리호...발사 언제?
▷피살된 서해 공무원 "월북 근거 없어"...2년 전과 달라
▷새정부가 발표한 '근로시간 저축계좌제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빠른 뉴스, 확실한 정보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 문제 발생한 누리호...발사 언제?

어제 발사하기로 했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문제 원인을 찾기 위한 점검이 시작됐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회의를 열어 문제가 발견된 산화제 액체산소의 충전수위를 알려주는 '탱크 레벨센서'의 신호 이상을 확인할 방법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센서가 나타내는 값이 기립 작업 과정에서 바뀌어야 정상인데, 계속 일정한 값을 나타낸 겁니다.

발사대에서 내려온 누리호는 현재 조립동으로 옮겨진 상태지만, 23일까지 문제 상황이 해결되지 않으면 늦가을로 발사 일정이 연기될 수도 있습니다.

◆ 피살된 서해 공무원 "월북 근거 없어"...2년 전과 달라

[앵커]

2년 전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서 해당 공무원이 월북했다는 근거가 없다는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도박 빚으로 정신적 공황 상태에 시달리다 자진 월북했다고 발표된 것과는 다른 결과인데요.

자세한 소식 배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년 전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숨진 A씨.

해양경찰은 당시 해양수산부 공무원이었던 그가 도박 빚에 시달리다가 자진 월북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오늘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 A씨가 월북했다고 단정할 근거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해경은 "피격된 공무원의 월북 여부를 수사했으나 북한 해역까지 이동한 경위와 월북 의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외방송 배준철입니다.

◆ 새정부가 발표한 '근로시간 저축계좌제도'?

오늘 발표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에는 근로시간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편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정부는 주 52시간제의 기본 틀은 유지하되 근로시간 선택권을 확대하고, 근로자의 건강권이 훼손되지 않도록 건강보호조치를 병행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초과 근무 시 초과된만큼 근로시간을 저축하고, 업무량이 적을 때 휴가 등으로 소진하는 '근로시간 저축계좌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일터 혁신'을 통해 사업체 특성에 맞는 합리적 임금 평가 체계 도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클로징]

이번 주말 대구수목원에서 목재문화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생활 속 목재 이용 확산을 알리기 위해 목재를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준비됐다고 하는데요.

힐링도 되고 환경도 살리는 목재문화축제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요?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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