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김치 납품업체, 맞춤형 교육 실시..."이물 혼입 방지"
학교급식 김치 납품업체, 맞춤형 교육 실시..."이물 혼입 방지"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2.06.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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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이물 혼입 방지 교육과 우수업체 현장견학
하절기 이물 신고 증가 우려
대상별 맞춤형 교육 진행
식약처에서 '의약품 품목갱신제도' 제2주기 운영 방안을 공개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최근 학교급식에서 이물질이 발생하는 사례가 발생해 식품에 이물이 혼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식품 중 이물 혼입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급식에 김치를 납품하는 업체와 제품에 이물이 반복적으로 혼입된 업체를 대상으로 28~29일까지 이물 혼입 방지 교육과 이물관리 우수업체 현장견학을 실시한다.

이 교육과 현장견학은 하절기를 맞아 벌레와 곰팡이 등 이물 신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물 혼입을 예방하기 위해 대상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학교급식에 김치를 납품하는 업체 172곳을 대상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김치류 이물혼입 방지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이물 관리 우수업체의 김치류 이물 제어 방법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적용 김치 제조업체의 이물 관리 방안 ▲업계 의견 청취 등이다.

29일에는 지난 2년간 동일 유형의 식품에서 동일한 이물질이 반복적으로 혼입된 업체 19곳을 대상으로 (주)씨제이제일제당 진천블로썸캠퍼스에서 이물관리 방안 교육과 현장견학을 실시한다.

견학 내용은 ▲고온다습한 시기에 많이 증가하는 벌레와 곰팡이 등 예방 및 퇴치 방법 ▲연질이물 선별 및 제어 기술 ▲이물관리 우수업체 노하우 공유 ▲업게 의견 청취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이물 혼입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식품업체 현장점검을 실시해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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