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 임직원들, 걸음 기부 '디스타일 워킹' 통해 1억원 기부
경북과 강원 산불 피해 주민들 지원
여름과 가을에도 기부 캠페인 진행할 것
경북과 강원 산불 피해 주민들 지원
여름과 가을에도 기부 캠페인 진행할 것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지난 18일 걸음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기부 ':D-style Walking'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9일 '내외방송'에 "디스타일 워킹은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의 걸음을 기부 받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후원하는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이라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와 김정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 캠페인은 동아쏘시오그룹 전 그룹사(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임직원이 자발적인 걸음을 기부했다.
올해 4월 한 달 동안 총 891명의 임직원이 총 1억 5000걸음을 달성했다.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보인 1억원 가량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다.
이 기부금은 지난 봄 경북과 강원에 발생한 산불 피해 주민과 소방공무원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경북과 강원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디스타일 워킹 캠페인을 지속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주보육원에 '가마솥 마음 캠페인' 후원금 전달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캠페인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생리대 판매수익금 일부를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의 생리대 후원사업에 활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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