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자바(JAVA)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융합 플랫폼 개발자 양성을 위한 교육이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14일 한국정보교육원(이하 교육원)에 따르면 이 교육은 백엔드 개발자 과정으로 자바 웹 개발자 과정과 클라우드 컴퓨팅 교육을 통합해 클라우드(인터넷과 연결된 저장 기술)를 이해하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백엔드 개발자는 웹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서 각종 서버 등의 구성과 연결 등 사용자 눈에 보이지 않는 개발을 담당한다.

주로 컨테이너를 기반으로 한 오픈 소스(무상 공개 프로그램) 가상화 플랫폼 '도커'와 국내 서비스 지향 인프라 시자에서 점유율 50%를 기록하고 있는 '아마존 웹 서비스'를 학습할 예정이다.

교육원은 기초 이론에 그치지 않고, 기업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특화 교육을 통해 남다른 취업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교재비와 실습비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고현정 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클라우드 교육기관을 목표로 경쟁력 있는 개발자 양성 교육 과정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jiwon0833@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