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이사장 개관 앞두고 오는 5일 기자간담회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시민센터(이하 노무현시민센터)가 오는 23일 정식으로 시민들에게 문을 연다.
이에 노무현재단은 1일 개관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기자간담회는 노무현시민센터 지하 2층 다목적홀(서울시 종로구 창덕궁길 73)에서 오는 5일 정세균 이사장이 직접 진행한다.
노무현시민센터는 '시민'의 역할을 강조한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계승하고, 시민들이 직접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시민사회의 열린 플랫폼으로 만든 공간이다.
노무현시민센터에는 기부자의 벽, 노무현의 서재, 노무현 연보 '노무현의 길', 강의실, 다목적홀, 미디어센터, 카페테리아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 종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1998년 제15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출마해서 승리한 곳으로 인연이 깊은 곳이다.
당시 노무현 후보는 '달라서 좋다'란 구호 아래 '소신·능력·정직'이란 슬로건을 내걸었다.
6만여 후원회원의 염원을 담아 지어진 노무현시민센터가 3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노무현시민센터는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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