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부터 '제주 왕복 항공편' 모두 결항
▷'오징어게임' 이유미...한국 최초로 에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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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이 원하는 추석 선물 1위?
부모님 세대로 알려진 40~60대 신중년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추석 선물은 무엇일까요?
시니어 소셜벤처기업인 임팩트피플스가 최근 조사한 추석 선물 트렌드에 따르면, '백화점 상품권'이 전체 응답자의 68%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습니다.
2위는 '건강기능식품'이 12.6%, 3위는 '식품'이 10.3%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조사에서 3위를 차지했던 '가방'이나 '옷', '신발'은 0.8%의 응답률을 보여 7위를 차지했습니다.
◆ 오후 2시부터 '제주 왕복 항공편' 모두 결항
[앵커]
제주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 2시 이후의 '제주 왕복 항공편'은 모두 결항됐습니다.
앞으로 기상 상황에 따라 결항 항공편이 추가될 수 있다고 하는데, 자세한 소식을 배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운항하기로 계획됐던 제주국제공항 왕복 항공편이 오후 2시 이후 모두 결항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 제주를 지날 것으로 보이는 역대급 태풍 '힌남노' 때문입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오늘 계획된 왕복 항공편은 오후 2시 제주항공편이 마지막"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사 측은 "현재 제주에는 태풍특보가 발효된 상태며 앞으로 기상 상 황에 따라 결항 항공편이 추가될 수 있어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 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내외방송 배준철입니다.
◆ '오징어게임' 이유미...한국 최초로 에미상 수상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이유미가 한국배우 최초로 미국 에미상에서 게스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지시간 4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이유미는 여우게스트상을 받았습니다.
게스트상은 드라마 회차별로 주인공급 역할을 한 배우에게 주는 상입니다.
이유미는 비영어권 드라마를 통해 에미상 수상에 성공한 첫 번째 한국 배우가 됐습니다.
[클로징]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피해를 남긴 태풍 '사라', '루사', 그리고 '매미'는 모두 가을 태풍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오늘과 내일 태풍 힌남노가 무서운 기세로 우리나라를 지난다고 하는데, 추석 전 끔찍한 가을 태풍 피해가 재현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