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충북 충주 문화회관 등에서 개최
110명 작가의 500가지 작품
힘든 시절을 보내는 피로감을 예술로 힐링
110명 작가의 500가지 작품
힘든 시절을 보내는 피로감을 예술로 힐링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예술하라' 아트페어가 오는 20일까지 충북 충주 문화회관 등에서 개최된다.
17일 미하라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는 110명의 작가와 작품 500여 점이 전시된다.
'휴(休)-쉼'이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기후 변화와 위기, 전쟁 등 힘든 시절을 보내는 피로감을 예술의 힘으로 힐링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또, 충주 기반 로컬청년기획자들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전국 규모의 골목감성마켓 '담장'과 행사 일정을 같이해 예술과 문화를 함께 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작가와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 ▲주말 브런치 ▲감성사진관 ▲아티스트 톡 ▲매일 진행되는 도슨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일반 관람객에게 미술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홍성미 예술하라 기획자는 "참여 작가들과 함께 적극적인 감상과 감동에 따른 힐링과 소통이라는 미술 문화의 본질적인 가치를 만들고, 새로운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개막한 이 행사는 충주 전시에 이어 오는 22일~27일 서울 57th 갤러리에서 40명 작가의 특별전인 '버젓한 황홀경'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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