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김승섭 기자)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는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섬유센터 2층 교육장(C1)에서 서울 소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섬유패션기업 무역보험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25일 섬사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 무역거래 리스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패션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무역보험제도 소개 및 지자체(서울시) 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기 위해 금번 처음으로 마련됐다.
설명회 참석 수출업체는 무보가 제공하는 '수출 단계별 토탈 솔루션(Total Soulution ·국외기업신용조사, 환변동보험, 해외투자보험, 수출신용보증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설명회 이후 사전 신청업체에 한해 1대 1 맞춤형 무역 리스크 관리 방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가 제공하는 보험료 지원사업 설명을 통해 서울 소재 섬유패션중소기업이 무료 보험가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섬산련 관계자는 "금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업체에게 무역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보험에 가입한다면 중소업체의 비용 경감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설명회 이후 진행되는 1대 1 맞춤형 애로상담을 통해 중소 섬유업체들이 무역거래 관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설명회는 섬산련 KOFOTI TV를 통해 온라인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