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까지 강원 속초시 칠성조선소에서 열려
작가와 관객,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로컬 아트 축제
미술작품과 공연, 강원지역 브랜드를 한눈에
작가와 관객,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로컬 아트 축제
미술작품과 공연, 강원지역 브랜드를 한눈에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미술작품은 물론 음악 공연과 강원지역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2022 bac 속초 아트페어'가 한창 열리고 있다.
2일 무소속연구소에 따르면 이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강원 속초시 칠성조선소에서 열리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GOOD LUCK!(행운을 빌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예와 회화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과 퍼포먼스,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강원지역 브랜드들의 팝업스토어도 함께한다.
이 행사는 작가와 관객,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지역 예술 축제로 속초에서는 이번에 처음 개최된다.
전시와 공연은 ▲현대미술 작가 100인의 400여점 작품 ▲바다와 카페를 주제로 한 공예전 ▲속초와 조선소를 주제로 표현한 작품 특별전 ▲사운드 퍼포먼스와 포크 뮤지션들의 특별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임성연 무소속컴퍼니 대표는 "이 행사는 관객들이 단순히 예술을 즐기는 것을 넘어서 합리적으로 소비하고 소장해 오래 누리는 경험을 할 기회"라면서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는 아트 컬렉팅을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고 말했다.
한편, bac는 '내가 사는 동네에서 나만의 취향을 찾는 곳'이라는 뜻으로 매년 새로운 도시에서 새로운 단체와 협업해 열리는 아트 페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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