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경상북도 청도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2022 청도반시축제'가 개최된다.
축제 관계자는 "주홍빛 반시가 영글어 가는 청도 반시축제에서 가족과 친구와 함께 청도반시의 멋과 맛을 느끼고 풍성한 가을의 행복한 이야기를 나눠 보시길 바란다"고 10일 밝혔다.
축제 주제는 '주홍빛 반시 맛 애(愛)에 반하고, 주홍빛 청도 멋 愛에 빠지다!'이며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반시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청도반시는 우리나라 떫은 감을 대표하는 품종으로 상주, 영동 등에 분포하는 곶감용의 길쭉한 모양과 달리 생김새가 납작하다고 해 반시라고 일컫는다.
청도반시축제는 매년 10월에 열리며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며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리는 대규모 축제다.
행사로는 반시마켓, 반시품평회, 반시 푸드 ZONE, 감따기 체험, 김식초 족욕장, 풀장 속 황금 반시를 찾아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 관계자는 "연예인 초청 공연, 패션쇼 등은 물론 감 따기, 감가공 제품 전시 및 판매전도 열려 눈과 귀와 입이 즐거운 축제가 열리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누리집 또는 축제 운영사무국(054-370-637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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