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박세정 기자)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등 파주시 일원에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022 파주북소리'축제가 개최된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파주의 여러 도서관과 작은 책방, 출판사 등이 참여하며 대부분 행사가 대면으로 진행돼 작가들과 책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축제는 파주시,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며 슬로건은 '탐(探, 耽, 貪)'이다.

주요 행사로는 작가와 책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북 토크', 인문학 강연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테마전시', 파주문화원과 연계한 '파주 이야기 그림전', 서평가와 작가, 독자가 함께하는 '북킹, 나잇'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는 시인 '오은'과 '옥상 달빛'이 펼치는 주제공연 '문학과 음악의 밤', 도서관과 동네 책방 곳곳에서 열리는 '파주 독서 산책 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 북소리 누리집(pajubooksori.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세정 기자 sjp110@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