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박세정 기자) 강원도 춘천시 송암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오는 30일 '2022 강원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축제 관계자는 "도민이 직접 참여·공감하는 내용 구성으로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반려인들의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며 "유기동물 안락사 제로화 추진을 위한 동물보호, 유기동물 입양활성화 등 강원도의 동물보호·복지정책을 적극 홍보한다"고 29일 밝혔다.

축제는 강원도가 주최하고 (사)강원도수의사회 주관하며 주제는 '함께 사는(live with) 가족'이다.

축제 내용은 문화/정보의 장, 정책/공감의 장, 화합/공존의 장, 즐거움/참여의 장으로 구성하며 설채현 수의사 토크쇼, 반려동물 관련 용품 플리마켓, 반려동물 미니운동회, 디스크 도그(원반)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가족으로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선진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세정 기자 sjp110@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