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날씨입니다.
오늘(11일)은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북서쪽에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6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출근길에는 패딩을 입고 출근하는 시민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 해상에서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동해 먼바다는 물결이 최대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전주 6도, 대구 7도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1도, 광주 · 대구 23도 오늘보다 기온이 다소 올라가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한라산 백록담은 기온이 0.3도까지 내려가며 첫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감기 가능지수는 모레까지 '높음'을 기록하겠는데요.
건조하고 차가운 환경에서는 감기 바이러스가 더 오래 생존합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통해 면역력 관리해 주시길 바랍니다.
실내 환기도 자주 시켜주시고 가습기로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 주시면 좋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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