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YG 양현석, 보복 협박으로 3년 구형 ▷기후 위기에 빈곤 겪는 아이들..."7억 7400만명" ▷男 펜싱 사브르, 알제리 월드컵서 '금메달'
[내외방송 뉴스]▷YG 양현석, 보복 협박으로 3년 구형 ▷기후 위기에 빈곤 겪는 아이들..."7억 7400만명" ▷男 펜싱 사브르, 알제리 월드컵서 '금메달'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2.11.1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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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양현석, 보복 협박으로 3년 구형
▷기후 위기에 빈곤 겪는 아이들..."7억 7400만명"
▷男 펜싱 사브르, 알제리 월드컵서 '금메달'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빠른 뉴스, 확실한 정보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YG 양현석, 보복 협박으로 3년 구형

검찰이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에게 보복 협박 혐의로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 심리로 열린 양현석의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고 밝혔습니다.

양현석은 지난 2016년 발생한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연습생 한서희를 불러 회유·협박과 함께 진술을 번복할 것을 요구했다는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었습니다.

양현석은 지난 1일 공판에서도 협박성 발언을 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한씨가 녹음을 하고 있을 것을 우려해 말을 조심했다고 반박했습니다.

 

2. 기후 위기에 빈곤 겪는 아이들..."7억 7400만명"

전 세계 7억명이 넘는 아동들이 기후 위기와 빈곤에 함께 노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은 보고서를 통해 기후 위기와 빈곤에 동시 노출된 아동은 7억 7400만명 가운데 절반 가량은 아시아 지역에 거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동 비율을 살펴보면 아프리카의 남수단이 87%로 가장 높고,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모잠비크가 뒤를 이었습니다.

소득이 높은 국가에 거주하더라도 예외는 아니었으며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서도 2800만명이 이중고를 앓고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후 위기와 불평등이 결합되면 아동과 지역 사회가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회복력이 극도로 약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 男 펜싱 사브르, 알제리 월드컵서 '금메달'

스포츠뉴스입니다.

펜싱 남자 사브르 우리 대표팀이 국제팬싱연맹 월드컵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정환과 구본길, 오상욱과 도경동이 속한 사브르 대표팀은 현지 시간 13일 알제리 알제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월드컵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16강에서 스페인을 45대 17로 물리친 우리 대표팀은 8강에서 일본을, 4강에서 프랑스를 제압한 후 결승에서 이란을 무찌르며 금메달을 손에 넣었습니다.

이날 스위스 베른에서 펼쳐진 남자 에페 월드컵대회에서 우리 대표팀은 은메달을, 지난 12일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는 송세라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클로징]

지난 주말 경기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의 모습입니다.

단풍과 은행은 바닥에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았지만, 가을의 정취만은 여전한데요.

입동은 지났지만, 겨울을 시샘하는 걸까요?
 
가을의 끝자락은 아직 떠나지 않았습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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