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팩, 넥워머 세트, 무릎담요, 장갑 증정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금천구는 재난 취약계층 주민들의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파안전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12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지원 대상자는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구,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이다"며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노후 주거시설 거주자에게 우선지원한다"고 말했다.
구에 따르면 한파키트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를 통해 찜질팩, 넥워머 세트, 무릎담요, 장갑으로 구성된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겨울철 건강관리, 한파 대비 건강수칙, 외출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는 리플릿을 함께 배부해 한파 대비 시민 행동 요령을 홍보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겨울철 지속적인 한파 상황 관리를 통해 취약계층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주민안전과(02-2627-29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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