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국악관현악단 '마음, 선물 콘서트' 오는 23일 오류아트홀에서
(내외방송=박용환 기자) 오는 23일 구로문화재단의 '마음, 선물 콘서트'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무대로 오류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1965년 창단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으로 창단 이후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목적으로 국악관현악의 레퍼토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한국의 혼이 담긴 선율의 현대적인 어울림과 함께 창작 국악관현악의 역사를 잇고 미래를 이끈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의 대표적 민요인 아리랑 중 진도아리랑과 밀양아리랑을 바탕으로 다양한 리듬과 변화를 시도한 '남도 아리랑' ▲국악 관악기 중 유일하게 화음을 연주할 수 있는 생황의 음색으로 연주할 '리베르탱고', '넬라판타지아' ▲흥겨운 경기 민요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 ▲가야금 4중주의 선율로 만나볼 '비틀즈 모음곡' ▲판소리 '수궁가'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로구민의 경우 신분증 확인 후 50%의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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