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치매전문 자원봉사단 '광주리' 모집
치매 환자 고립 예방하고, 돌봄 부담 던다
치매 환자 고립 예방하고, 돌봄 부담 던다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서울 광진구가 치매전문 자원봉사단 '광주리' 7기를 모집한다.
광진구는 16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광진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치매전문 자원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고 봉사에 뜻이 있는 광진구민이며 총 20명을 선발한다.
'광주리'에 입단하면 치매전문교육 5시간을 이수하고, 수료 후에는 치매 어르신 안부 확인과 말벗 되기, 병원이나 공공기관에 동행하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활동을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광진구치매안심센터로 전화나 QR코드에 접속해 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