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김의겸, 명예훼손?...대통령실 "가짜뉴스" ▷'셀카 장인' 흑곰...무심하게 프로처럼
[내외방송 뉴스]▷김의겸, 명예훼손?...대통령실 "가짜뉴스" ▷'셀카 장인' 흑곰...무심하게 프로처럼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3.01.3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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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명예훼손?...대통령실 "가짜뉴스"
▷'셀카 장인' 흑곰...무심하게 프로처럼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김의겸, 명예훼손?...대통령실 "가짜뉴스"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에 대해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대변인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하겠다"고 오늘 언론을 통해 공지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최근 "김 여사가 또 다른 주가 조작에 관여한 혐의가 드러났다"며 "김 여사가 우리 기술 20만주를 매도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고,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인 최은순씨의 계좌도 활용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통령실은 "대통령의 배우자가 어떤 방법으로 주가 조작을 했는지와 특정 주식을 거래했다는 사실 관계가 없다"며 가짜뉴스를 반복적으로 공표한 악의적인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얼마 전 대통령 관저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천공'으로 알려진 역술인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을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2. '셀카 장인' 흑곰...무심하게 프로처럼

미국에서 '셀카 장인' 흑곰이 나타났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은 미국 콜로라도주의 자연 보호구역인 볼더산간녹지공원에 설치된 야생동물 관찰 카메라에서 셀카 400장을 남긴 곰의 모습이 담겼다고 현지 시간 29일 보도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곰은 마치 화보를 찍는 것처럼 다양한 각도로 포즈를 취하고, 심지어 혓바닥을 내밀기도 했습니다.

이 공원의 관찰 카메라는 야생동물들의 생태를 살피기 위해 설치됐는데, 보통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무심하게 지나가는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이 흑곰은 마치 '프로 모델'처럼 순식간에 수백장의 사진을 남겼습니다.

이 공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이 사진들을 보고 박장대소를 터뜨렸다고 전했습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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