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망받는 세계적인 바이올린니스트..."아우구스틴 하델리히가 온다"
촉망받는 세계적인 바이올린니스트..."아우구스틴 하델리히가 온다"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3.02.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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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리사이틀. 심한 화상 이겨내고 최고에 오른 바이올린니스트

"촉망받는 세계적인 바이올린니스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의 국내 첫 리사이틀.

30대 남성 바이올린니스트 중 최고의 실력자로 손꼽히는 바이올린니스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가 국내 첫 리사이틀을 갖는다. 

지난 2017년 서울시립교향악단 협연을 시작으로 국내 관객들을 만나온 그는 2022년 서울시향의 '올해의 음악가'로 활동하며 클래식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에는 협연이 아닌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리사이틀 무대로 고양아람누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가 연주할 곡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나 3번 E장조 BWW 1006.

콜리지 테일러 퍼킨슨의 Blue/s Forms(1972).

외젠 이자이 무반주 바이올린 소타나 2번.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 d단조, BWW 1004다.

바이올린니스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는 불의의 사고를 극복한 인간승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뉴욕타임즈로부터 "극적인 감각과 깊고 아름다운 톤을 가진 바이올린니스트"라는 극찬을 받았다. 

그는 특유의 시적인 감성과 깔끔한 테크닉으로 촉망받는 인기 바이올린니스트다.

2018년 미국 클래식음악잡지 뮤지컬 아메리카에서 올해의 기악 연주자로 선정됐으며, 빼어난 기교와 시적인 감성, 통찰력있는 해석으로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그는 5살에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해 7살데 데뷔 연주회를 가졌다. 

하지만 15세에 가족 농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심한 화상을 입었다. 

의사가 다시는 연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지만 그는 끝내 불굴의 노력을 통해 후유증을 극복하고 2006년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두며 화려하게 재기했다. 

이후 런던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세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고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과 그래미상가지 섭렵하며 비르투오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만들어 가고 있다(소개=고양문화재단).

그의 연주는 오는 6월 28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펼쳐진다. 

관람시간은 90분. A석 3만원, S석 4만원, R석 6만원이다.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 티켓 등 문의는 (1577-7766)이곳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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