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의 힐링, 낚시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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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3.02.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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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왕방마을 얼음축제
강화도 왕방마을 얼음축제.(사진=행복한가)

(사)행복한가에서 행복콘텐츠를 전하는 '행복지기'는 2일 "마음으로 추운 날시를 녹여내는 곳으로 달려가 봅시다"라고 제안했다. 

주머니에 손이 미끄러지듯 잔득 움츠리게 되는 계절. 먼 길을 떠나기엔 부담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고, 그냥 이 겨울을 허비하기엔 너무 아까운 시간이다. 행복지기는 "그래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인천 강화도 겨울 축제 정보를 콕 집어 준비했다"며 "지금부터 겨울 낚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왕방마을 얼음축제'로 떠나 볼까요?"라고 안내했다. 

(사진=행복한가)

행복지기에 따르면 축제가 열리는 낚시터 주변에는 운치 가득한 산책로가 있어 고즈넉하게 걸을 수 있다. 동행한 사람이 있다면 조용히 대화도 나누고 이따금 겨울 풍경에 가만히 취해 볼 수도 있다. 걷다가 허기가 지면 빙어와 산천어 튀김, 숭어회에 막걸리 한잔이면 추위도 살짝 누그러질 듯 한단다.

행복지기는 "물론 간단한 분식 거리도 즐길 수 있으니 아이들 먹거리도 고민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며 "오히려 신나는 마음에 더 맛있게 먹을 테니까요"라고 말했다.

행복지기는 "이곳은 차가운 물이 나무를 타고 흐르는 그 모습 그대로 얼음나무가 되어버리기도 한다"며 "방갈로에 앉아 그 풍경을 한없이 바라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혼자만의 시간을 누리고 싶다면 음악이 흐르는 이어폰을 잠시 귀에 꽂고 아늑해져 보는 것입니다"고 했다. 

(사진=행복한가)
(사진=행복한가)

그는 " 일행이 있더라도 '따로 또 같이' 즐길 수 있는 정취와 놀이가 있어 참 좋다"며 "봄이 되면 사라질 모습은 자연이 허락한 왕방마을의 겨울 풍경일지도 모르겠다. 눈에 담지 않으면 추억에도 담을 수 없는 여행을 서울과 가까운 강화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라고 유혹했다. 

인천 강화도 왕방마을 얼음축제 기간은 오는 6일까지다. 장소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중앙로787번길 8-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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