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만 10세 이상 구민 또는 일반인
금천구(유성훈 구청장)는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8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구민들이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교육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교육 대상은 만 10세 이상 구민 또는 일반인이며, 구민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시범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으로 1회 2시간 과정으로 이뤄진다.
구청(매월 1,3째주 화요일), 박미보건지소(매월 1,3째주 월요일), 독산보건분소(매월 2,4째주 수요일) 총 3개 기관에서 진행한다.
신청은 구청 보건소 누리집 '새소식'에 매월 일정이 공지되면 각 기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3월 이후부터는 학교, 기관, 동호회, 주민센터 등 기관별 수요 조사를 실시한 후 대상별로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교육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소 의약과 의료관리팀(02-2627-2686)에 문의하면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시 신속한 조치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역량을 갖추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자 하니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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