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취재] ‘제1차 우당교육 콜로키움’ 개최
[영상취재] ‘제1차 우당교육 콜로키움’ 개최
  • 정민수 기자
  • 승인 2023.02.1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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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박세정 아나운서 / 정민수 기자) 

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 후원회는 2월 17일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제1차 우당교육 콜로키움’을 개최했습니다. 

우당 재단 후원회는 우당교육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독립운동사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장학금과 연구비 지원, 우당상·영석상의 애국 애족 취지에 공감해 후원을 펼치며 작년 10월 창립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우당교육콜로키움 운영위원장을 맡은 김정권 광운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개회식을 열었습니다. 

김 교수는 “오늘은 작년 11월 10일, 우당교육문화재단 후원회를 창립한 후 첫 번째를 맞이하는 공식 행사”라며, “후원회 임원들과 검토한 결과 금년에는 격월로 한국의 교육 문제를 소재로 우당교육콜로키움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후원회 회장단에게 선임패 수여식이 진행됐습니다.

선임패는 우당교육문화재단 후원회 창립자이자 초대 회장인 조준희 회장에게 수여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송병준 부회장과 김정권 콜로키움 운영위원장에게 선임패를 증정했습니다.

이후 조준희 회장이 ‘후원회 회장 인사’를 전하고, 우당 선생 ‘탄신 150주년’ 영상 자료를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본격적으로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종찬 이사장 초청 특강이 진행됐습니다.

제1차 행사 강좌로 이종찬 이사장은 ‘우당 이회영 선생의 독립운동과 역사의식’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습니다.

이종찬 이사장은 강의에서 “독립운동 선열들은 영토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있어도 역사를 잊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기본정신으로 독립운동의 출발은 올바른 민족사를 정립하는 데에서 출발하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당 선생을 비롯한 아나키스트들 동지들은 “독재가 없는 자유협동사회를 지향하며, 자유와 평등, 인권, 평화가 보장된 나라”를 세우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거쳐 폐회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다음 우당교육 콜로키움 행사는 4월 14일에 개최되며, 발표 연사로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이 나섭니다.

인 소장은 ‘내가 체험한 한국의 교육 문제’를 주제로 강의를 펼칠 예정입니다. 

다음 번 콜로키움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랍니다. 

내외방송 박세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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