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 업무 시작..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첫 최고위원회의 주재
(서울=내외방송)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당 대표가 오늘(3월 9일) 당 대표로서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민생 안정을 화두로 제시하면서, “1분 1초라도 허투루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번 지도부 임무는 내년 총선의 압승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며 "내년 총선은 국민의힘의 미래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 나아가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고,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이라며, "정책경영을 강화하고 민생을 챙기는 실천적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기현 대표 등 새 지도부는 이날 아침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김 대표는 방명록에 '오직 민생, 다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만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김 대표는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 인선도 본격화할 방침인데, ”당사자 등의 의견을 듣고 최고위와의 협의를 거쳐 다음주 월요일쯤 주요 당직 인선을 마무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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