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수장에 '박태근' 현 치과의사협회장 당선
치과계 수장에 '박태근' 현 치과의사협회장 당선
  • 곽용귀 기자
  • 승인 2023.03.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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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출신 최초 협회장 이어 직선제 이후 최초 연임 기록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사진=박태근 당선인)

(서울=내외방송) 어제(3월 9일) 치러진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에서 박태근 현 협회장이 당선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선거 집계 결과 총 유효표 10,089표 중 박태근 후보가 5,127표를 얻어 50.75%의 지지로 당선됐다.

경쟁 후보였던 김민겸 후보는 박태근 후보에 152표, 1.5% 차이로 아쉽게 낙선했다.

이번 선거는 현직 협회장인 박태근 후보에 맞서 서울시치과의사회장인 김민겸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며 관심을 모았지만, 현 협회장에 대한 안정을 택한 치과의사들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박태근 당선인은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울산에서 개원의로 활동해 지방 출신 최초의 협회장이 된데 이어, 치과의사 회원 직선제 선거 이후 최초로 연임에 성공한 협회장이 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한편 박태근 당선인은 현재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의 패스트트랙 회부에 항의해 8일째 단식 투쟁 중인 상황으로, 개표에는 함께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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