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채현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조수진 ‘밥 한공기 다 먹기’ 발언에 당안팎 “먹방 정치냐” 비판

국민의힘 조수진 위원이 양곡관리법 대안으로 '밥 한 공기 다 먹기 운동'을 제안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신중하지 않고 경박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2. 차이잉원·매카시 회동, 中 “강력 규탄 예고"

미국 매카시 하원의장과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현지시간 5일 미국에서 공식 회동했습니다.

중국은 반발하며 양측 간 교류 중단을 촉구하면서,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경고했습니다.

 

3. "조민 입학취소는 정당", 법원 부산대 손들어 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로써 조씨는 판결문을 받은 날부터 30일 후에는 입학 무효와 함께 의전원 졸업생 신분을 잃게 됩니다.

 

4. 고소득 사업자 소득 53.4%는 신고 누락

고소득 사업자들이 소득의 절반 이상을 신고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따르면 고소득 사업자의 소득 적출률은 53.4%로 집계됐습니다.

 

5. 경복궁 밤 산책, 15일부터 '별빛야행' 운영

경복궁을 밤에 거닐며 궁중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립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경복궁 별빛야행'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지금까지 주요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1. (정치)조수진 ‘밥 한공기 다 먹기’ 발언에 당안팎 “먹방 정치냐” 비판

국민의힘 조수진 위원이 지난 5일 양곡관리법 대안으로 '밥 한 공기 다 먹기 운동'을 제안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조 최고위원은 KBS 라디오에서 "남아도는 쌀 문제가 굉장히 가슴아프다"며 "밥 한공기 다 비우기"등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를 두고 당 안팎에선 “먹방 정치냐”, "경박스럽다" 등의 비판이 나왔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이어야 하는데 그런 뜻으로 말씀한 건 아닐거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조 위원은 "쌀 소비 촉진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발언의 진의를 왜곡해 선전·선동을 벌이는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2. (국제)차이잉원·매카시 회동, 中 “강력 규탄 예고"

대만 총통과 미국 하원의장이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에서 공식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날 매카시 의장은 대만과의 우정과 연대를 강조하며 “우리는 대만에 무기 판매를 지속해야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마이크 갤러거 위원장은 대만에 무기를 인도하는 문제와 관련해 하푼 대함 미사일을 대만에 먼저 배치할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차이 총통은 “미 의원들의 흔들림 없는 지지는 우리 대만이 혼자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 확인 시켜 준다”며 “함께일 때 더 강하다”며 호응했습니다.

한편 중국은 반발하며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경고했습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