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연안해역 '태풍급 초강풍' 주의보 발령
포항해경, 연안해역 '태풍급 초강풍' 주의보 발령
  • 남효윤 기자
  • 승인 2023.04.2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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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급 초강풍과 높은 파도 주의!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지 순찰 강화!
포항해양경찰서는, 21일부터는 매우 강한 바람이, 22일~23일까지는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며 주의보 발령을 내렸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1일부터는 매우 강한 바람이, 22일~23일까지는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며 주의보 발령을 내렸다. (사진=포항해양경찰서)

(경북=내외방송)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동해 연안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되며,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21일부터 동해남부해상에 10~14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주말인 22일(토)~23일(일)은 1.5~3m의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특보 해제 후에도 너울성 파도 등에 의한 연안해역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해안가 및 해상 교통안전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안해역 조업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하도록 권고하고 관내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은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성대훈 서장은 "위험예보제 발령으로 국민에게 위험성을 알리는 동시에 사고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주말 연안해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방파제 및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선박소유자는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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