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채현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생후 3일 아들 호숫가에 버린 엄마, 살인미수 적용

생후 3일 된 아들을 호숫가에 버린 20대 엄마에게 살인미수죄가 적용됐습니다.

여성은 강원도에서 출산 후 강원도 고성군의 한 호수 둘레길에 아이를 버려 살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 윤 대통령, 방미 이틀만에 8조원 투자 유치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방미 이틀만에 총 59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59억 달러는 한화로 약 7조 9000억원 정도이며, 넷플릭스와 코닝의 투자가 40억 달러를 차지했습니다.

 

3. 김종인 "윤 대통령, 불필요한 발언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불필요한 발언이다"며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발언에 대해선 '성급하다'고 말했고,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선 "국익을 먼저 생각해야한다"고 비판했습니다.

 

4. 이탈리아 관광 홍보 영상, 촬영은 슬로베니아서?

이탈리아 관광부가 만든 관광 홍보 영상 중 일부가 슬로베니아에서 촬영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심지어 촬영 소품조차 슬로베니아 코타르지역 와인으로 '이탈리아적인 요소는 단 하나도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5. '가왕' 조용필, 오늘 새 미니음반 출시

가왕 조용필이 오늘 오후 6시 새 미니음반을 출시합니다. 

음반에는 신곡 '필링 오브 유'를 비롯해 총 네 곡이 수록됐으며 다음 달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주요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내외방송]

1. (사회)생후 3일 아들 호숫가에 버린 엄마, 살인미수 적용

강원도 여행 중 생후 3일 된 아들을 호숫가에 버린 20대 엄마 A씨에게 살인미수죄가 적용됐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와 함께 강원도에 놀러 갔다가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검찰은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은 아니라고 보고 영아살해미수보다 형량이 높은 일반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한편 발견 당시 건강 상태가 나쁘지 않았던 아이는 현재 복지시설에서 지내는 중입니다.

 

 

 

2. (경제)윤 대통령, 방미 이틀만에 8조원 투자 유치 

윤 대통령은 방미 둘째 날 한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등을 통해 미국 기업의 한국 투자를 논의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총 59억 달러, 우리 돈 7조 9000억원 가량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날 넷플릭스가 25억 달러를 투자 결정한데 이어 코닝이 1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깜짝 발표했습니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미국 첨단기업의 한국 내 투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참가 기업들의 추가적인 투자 발표도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