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월 인구동향 발표...사망자 감소 및 혼인 증가로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 중
(서울=내외방송) 통계청이 26일 올해 2월 인구동향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월 출생아 수는 19,939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7% 감소하며 월별 2만명 대 선이 무너졌다.
이와 함께 2월 사망자 수는 27,39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5% 감소했고, 혼인 건수는 17,846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6.6% 증가하며 코로나19에서 일상 회복이 이뤄짐을 알 수 있었다.
이혼 건수는 7,228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3% 소폭 늘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증가는 -7,452명으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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