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달문]▷올여름은 '밀짚 모자'가 접수한다, 친환경 가치소비 ▷뿌리 안 잊는 '아시아계 미국인', 국가별로 달라
[뜨달문]▷올여름은 '밀짚 모자'가 접수한다, 친환경 가치소비 ▷뿌리 안 잊는 '아시아계 미국인', 국가별로 달라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3.05.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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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밀짚 모자'가 접수한다, 친환경 가치소비
▷뿌리 안 잊는 '아시아계 미국인', 국가별로 달라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한 주를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정지원입니다.

한 주를 뜨겁게 달굴 키워드는 '밀짚 모자', 그리고 '아시아계 미국인'입니다.


1. 올여름은 '밀짚 모자'가 접수한다, 친환경 가치소비

매일 아침마다 "오늘 뭐 입지?" 외치는 분들 많으시죠?

낮 기온이 25도를 넘으면서 더워지자 벌써 여름 옷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과연 올여름엔 어떤 옷을 입어야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을까요?

올여름은 '밀짚 모자'가 접수한다고 합니다.

패션 브랜드인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밀짚이 휴양지뿐만 아니라 일상까지 아우를 수 있을 전망인데요.

농촌 패션, 휴양지 패션이라고 여겼던 밀짚 모자가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식물성 소재인 밀짚은 올해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친환경'과 만족도가 높다는 뜻의 '가치소비'에 적합해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밀짚은 지금 모자부터 가방, 신발과 재킷까지 다양하고, 알록달록하게 변신 중이라고 합니다.

가볍고, 통기성도 좋은 탓에 시원하면서도 지구도 살리는 밀짚! 밀짚룩을 입은 세련된 여러분의 모습이 궁금해집니다.

 

 

 

2. 뿌리 안 잊는 '아시아계 미국인', 국가별로 달라

2300만 '아시아계 미국인'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 국적을 어떻게 말할까요?

"나는 미국인이야", "저는 아시아계 미국인입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별로 없다고 합니다.

미국의 공영 라디오 방송인 NPR은 "미국인의 절반 이상은 자신의 정체성과 관련해 자기 민족에 대한 '뿌리 의식'을 갖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올해 1월 6개 국가의 아시아계 성인 7000여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2%가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한국계 미국인이 자신을 소개할 때 "저는 한국계 미국인입니다", "나는 한국인이야"'라고 말한다는 겁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계의 경우 66% 이상이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소개하는 반면, 일본인은 30%, 인도인은 41% 정도입니다.

특히, 인도계는 '인도계 미국인'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오직 '인도인'이라고 소개한다고 합니다.

다민족 국가인 미국에서 뿌리 의식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에게 더 이상 편견이나 차별은 없어야 합니다.


한 주를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영상으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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